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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광화문이 그리워
글쓴이 : 조엘통찰수학 작성 시간: 2012.09.06 03:27 조회 : 3,489

비 내리는 광화문 사거리, 으스스한 찬 바람 맞으며 
한 손에는 추억을 담는 딱딱한 사진기를 벗 삼아 하염없이 걷고 싶다.

고통스런 그 시절 터벅거리던 나의 무거운 발걸음이 
때로는 잔잔한 추억이 되어 이렇듯 가슴시린 애잔함을 느끼게 할 줄은 몰랐다.

내일을 모르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가끔 지치고 두렵게 느껴져 두 걸음 걷다 멈추어 하늘을 보면 인자한 미소가 한 가득 ...

시간은 흐르고 공간은 변하며 사람은 늙어가지만 
부족하고 지리멸렬한 나의 인생도 어떤 이들에게는 작은 의미를 주고 있지 않은가? 

모든 고통에는 뜻이 있다.
부담스런 현실에 핑계대지 말고 내일을 바라고 기대하자. 

나를 위한 작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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