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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11월의 대치동
글쓴이 : 조엘통찰수학 작성 시간: 2011.11.23 22:32 조회 : 2,616

조엘 원장입니다. 
나름 경험 많다는 자신감에 여유만만 진행했던 10월의 조엘통찰수학 오픈이 이제 한 달여 ...
능력 좋은 부원장님 덕분에 수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분이 좋고, 
너무나 부족한 저를 아껴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어머님들 덕분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어차피 수익을 위해서 경쟁할 수 밖에 없는 학원 '시장' 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값진 '지식' 을 전달해주는 사람으로서 작은 의무감 정도는 갖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본이 될 정도의 인격과 학적인 퀄리티는 어림도 없겠으나, 
셀 수 없는 횟수로 반복하고, 정교히 다듬는 정도의 물리적인 노동은 해야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강사' 라는 직업은 지적인 탁월함을 통해 빛나는 스타가 아닌, 
'물리적인 노동의 분량' 을 통해 숨어있는 광택을 꾸준히 연마하는 '장인' 의 모습 같습니다.
  매일매일 느끼는 스스로의 부족함이 저도 모르게 학생들을 위한 노동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봅니다.
어찌보면 뛰어나지 않은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듯 아직은, 아니 영원히 모자르고 부족할 조엘통찰수학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즐겁고 뿌듯하게 살고 싶은 조엘 원장이오니 
이 글을 보시는 어머님들, 학생분들, 그리고 의외로 많이 오시는 학원 관계자분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끔 이렇게 가볍게 주절거리겠습니다. 부담없이 읽어주세요. 

2011년 추운 11월, 조엘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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